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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브] 청문자료 '국회→MBC 기자→유튜버' 전달 의심 / YTN

2023-06-07 101 Dailymotion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병민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이쯤되면 두 분은 악연인 것 같다, 이런 얘기를 해도 될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요. 최강욱 의원의 의원실을 압수수색했잖아요. 이거 왜 그런 건지 설명부터 해 주세요.

[최진봉]
왜 그러냐면 자료를 정부로부터 받거나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있었던 일이거든요. 한동훈 장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청문을 준비하는 쪽에서 자료를 제출합니다. 그러면 인사청문위원들이 그 자료를 본인의 의원실 복사기나 아니면 프린터에서 프린트를 하게 되잖아요. 그걸 자료를 가지고 물어봐야 되니까요. 그렇게 되면 워터마크가 찍히는 거예요. 왜냐하면 이게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서 그렇게 하는 겁니다.

개인정보가 들어 있는 부분이 있어서. 이게 다른 데로 유출되면 어느 곳에서 유출됐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종이에 표시가 나오는 걸 워터마크라고 하거든요. 그게 나오게 되는데 지금 검찰의 주장은 최강욱 의원실을 특정할 수 있는 워터마크가 그 유출된 본에 있었다는 거예요. 그래서 최강욱 의원실을 압수수색했다고 검찰이 밝히고 있습니다. 물론 최강욱 의원 측은 자기는 그걸 유출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이거는 수사과정에서 밝혀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아마 이런 부분들 때문에 왜 그러면 고유 워터마크가 찍힌 자료가 외부에 유출됐는지, 누구를 통해서 유출됐는지 하는 부분들은 좀 더 수사가 진행돼봐야 확인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그래픽으로 지금 보시는 것처럼 검찰에서는 의심을 하는 게 최강욱 의원실에서 언론사로 흘러들어가면서 저게 소위 말하는 진보 매체의 유튜브로 흘러가면서 문제가 된 게 아니냐라고 의심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최강욱 의원은 지금 이런 상황입니다. 경찰 수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부분인데. 최강욱 의원 같은 경우에는 한동훈 장관이 아니면 경찰이 이렇게까지 털겠냐, 이렇게 반문하고 있는 거거든요.

[김종혁]
한동훈 장관이 아니라 어느 누구라도 마찬가지죠. 예를 들면 길거리에 나돌아다니는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서 경찰이 다 수사하지 않습니까? 저 사안의 중대성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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